5개부문 10대과제 T/F팀 운영, 현안해결·미래 성장기반 마련

【원주=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원주국토청(청장,전만경)은 청장 취임 2년차를 맞아 강원국토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신개념 국토트렌드에 부응하는 5개 분야 10대 과제에 대해 22일 Kick-off 회의를 개최하고, T/F팀을 재구성·운영한다.

이는 정부의 SOC 투자 감소와 인프라시설의 노후화 등 변화된 행정환경에 대비하고, 중앙-지자체 거버넌스로 지역균형발전 및 대형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스마트한 국토교통인프라를 실현하기 위함이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한 10대과제 T/F팀은 강원국토의 가치 재창출을 목표로 국토정책의 주요 키워드인 경쟁력, 안전, 균형발전, 성장, 행복의 5개 테마에 중점을 두었으며, 국·과장을 팀장으로 20인 이내의 내·외부인원으로 구성·운영된다.

전만경 원주국토청장은 “이번에 재정비한 T/F팀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적극 지원하고, 변화된 행정환경에 맞도록 강원권역 국토교통 인프라 재정비와 지진 등 각종 재난·재해에 강한 방재형 국토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내년 상반기 중에 운영성과를 도출한다는 목표아래 올해 10월초까지 팀원 구성 등 세부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월 1회 이상 정기회의와 청장 등 간부급이 참여하는 주간 전략회의 시 진행 상황을 수시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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