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해설가 100여 명 참가

【평창=강원신문】김영걸 기자 =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봉평면 무이리 Happy700 자연휴양림에서 28일 ‘제2회 평창 숲해설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군은 2009년 산림청으로부터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기관으로 지정받아 2009년 제1기 교육생을 시작으로 2015년 제8기까지 237명의 숲해설가를 양성했다.

이번 대회는 군 숲 해설가 100여 명이 참가해 평창숲해설가협회 예심을 거쳐 선발된 5명이 당일 본선대회에 참가해 숲해설 프로그램 시연을 펼쳐 그 동안 쌓아온 기량을 겨뤘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군이 육성한 숲해설가의 역량강화 및 프로그램 개발 등 ‘산림수도 평창’의 인적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와 자기계발의 장을 마련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3년 치러진 제1회 대회의 대상 수상자 김유미 회원이 ‘14년 산림청 주최 ‘전국 숲해설가 경진대회’에 참가해 대상을 수상한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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