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3월부터 시민 대상 마음안심버스 운영
스트레스 검사, 우울 및 자살 자가검진 등 정신건강서비스 지원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학교, 행정기관, 보건·복지 관련 기관, 자체 행사(정신건강의 날) 등에서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마음안심버스에서는 스트레스 측정과 정신 건강 선별 검사는 물론 검사 결과에 따른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와 정신건강 전문요원의 일대일 상담을 제공한다.

지난 8일 서상보건진료소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심리지원 마음안심버스가 운영되고 있다. 마을안심버스에서는 ▲스트레스 측정 검사 ▲자가검진(우울 및 자살) ▲정신건강정보제공 ▲정신건강상담 등의 정신 건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033-242-7574)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직접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시민들이 쉽게 정신 건강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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