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장애 3급 대상자 맞춤형 1:1 치료 강의 진행
법무부 춘천보호관찰소(소장 유정호)는 22일 안재민정신분석상담소와 연계해 정신장애 3급 성폭력사범의 1:1 성폭력치료강의를 실시했다.
수강은 정신장애라는 특수한 상황의 대상자를 기존 집합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성행 개선과 재범 방지 효과를 기대할 수 없어 수강명령 담당자들의 적극적인 관리‧감독 아래 지역사회 전문상담소인 안재민정신분석상담소(소장 안재민)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앞으로 총 5회의 수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극심한 학교폭력으로 인해 후천적 정신장애를 겪고 있는 대상자의 부족한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춰 그림 치료, 클레이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재범 방지 효과를 모색할 계획이다.
유정호 소장은 “앞으로도 정신장애 등 고위험 수강명령 대상자들의 상황에 맞춰 우수한 외부 전문가의 맞춤형 재범 예방 교육을 통해 대상자의 범죄성을 개선하고자 노력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