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영랑청년회는 19일, 동절기에 난방비 걱정으로 마음껏 연탄을 때지 못하고 추위에 떨고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 5가구에 연탄 각 200장씩 총 1,000장을 지원했다.

[강원신문=최미숙 기자] = 속초시 영랑청년회(회장, 임상일)는 19일, 동절기에 난방비 걱정으로 마음껏 연탄을 때지 못하고 추위에 떨고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 5가구에 연탄 각 200장씩 총 1,000장을 지원했다.  

영랑청년회는 영랑동 출신 지역의 청년들이 스스로 조직한 단체로 마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난 가을에도 독거노인 가구에 도배를 교체해드렸으며 단순 일회성이 아닌 회원들이 십시일반하여 모은 회비로 매년 직접 도배, 장판 교체와 겨울철 연탄 봉사를 꾸준히 지원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마을의 크고 작은 행사 때마다 적극적으로 봉사에 참여하여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속초시 영랑청년회는 19일, 동절기에 난방비 걱정으로 마음껏 연탄을 때지 못하고 추위에 떨고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 5가구에 연탄 각 200장씩 총 1,000장을 지원했다.

이에 영랑동장은 “마을마다 젊은 청년층이 타지로 떠나는 상황에 내 고향을 잊지 않고 매년 봉사하는 영랑청년회가 있어 영랑동 지역에 밝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다.” 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