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강릉시 명주예술마당에서는 강릉문화재단, 강릉원주대학교 산학협력단 부설 강원임베디드소프트웨어연구센터, ㈜화성, ㈜웰스텍이 함께하는 웰니스 & 스마트투어 기반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진행되었다.

【강릉=강원신문】최미숙 기자 = 21일, 강릉시 명주예술마당에서는 강릉문화재단, 강릉원주대학교 산학협력단 부설 강원임베디드소프트웨어연구센터, ㈜화성, ㈜웰스텍이 함께하는 웰니스 & 스마트투어 기반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진행되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강원도가 육성하고 있는 미래산업 중의 하나인 웰니스 & 스마트투어 산업의 ICT 기반구축을 위한 것이다. 이 자리에서 참여기관들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관광정보의 분석·제공, 문화관광 콘텐츠 상품의 홍보 및 판매 위한 인터넷(네트워크) 서비스의 제공·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강릉문화재단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7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인 ‘동계올림픽 웰니스 & 스마트 투어 매니저 양성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은 컬처디자이너, 힐링투어 가이드, 스마트투어 가이드, 문화유산해설, 박물관해설, 미술관·체험관 가이드 등 창조적인 문화투어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과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강릉문화재단 이종덕 사무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의 영세관광업자나 공정여행업 종사자들을 위한 ICT 기반구축을 위한 산학협력의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강릉권역의 공정여행 플랫폼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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