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대행 박주선)는 21일 국립춘천박물관에서 희망 2017 나눔캠페인 유공자 포상식 및 배분사업설명회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춘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대행 박주선)는 21일 국립춘천박물관에서 희망 2017 나눔캠페인 유공자 포상식 및 배분사업설명회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유공자 포상식은 지난 겨울 진행된 희망2017 나눔캠페인의 나눔 실천에 공이 큰 우수지자체 원주시, 춘천시, 강릉시, 횡성군 4곳과 기부자 및 담당 공무원 3명에게 도지사 표창이 전달되었다. 또 민간분야 기부자 및 공무원 15명에게는 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이 주어졌다.

그리고 이어진 신청 사업 수행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배분 사업 안내 및 제안서 작성법과 변경된 신청서 양식을 설명이 진행되었다.

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은 "지난 연말 기부자님과 담당공무원들의 도움으로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어 감사의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모금된 기부금을 도사회복지기관들이 바르고 좀 더 전문적인 배분사업 수행을 위해 더불어 배분사업설명회를 진행했고, 사업을 하면서 생긴 궁금증들이 해소되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도내 사회복지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우리지역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사업이 무엇인지 늘 고민하고 소중한 성금이 적재적소에 뜻 있게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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