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홍천군은 2월 27일 홍천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공공산림가꾸기(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사업 발대식을 갖는다.

공공산림가꾸기는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산림사업에 투입하여 일자리를 제공하고 공익적 기능이 큰 산림을 보다 가치 있는 경제, 환경자원으로 조성한다.

발대식에는 개인별 피복, 안전장구 지급, 근로조건, 작업 실시요령 등 기본교육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안전보건공단에 강사를 초빙하여 안전교육 등을 실시한다.

사업 참여자들은 오는 2월 27일 부터 12월까지 주요도로변 및 등산로 주변, 생활권 주변 산림 등에서 숲 가꾸기 산물을 수집하여 산림바이오매스 활용촉진 및 산림재해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산림사업을 통해 산림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관심을 증진할 계획이다.

공공산림가꾸기사업은 정부예산 3억 6천만원 외에 자체군비를 10억 7천만원을 추가 확보하여 법적 참여 제한자를 제외한 291명을 선발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사고위험이 높은 산림과 많은 인원이 사업장에 투입되는 만큼 사업장에 감독자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철저한 지도, 관리로 안전사고 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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