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강원신문】황영아 기자 = 태백시가 금연 성공율 50% 도전을 위해 금연성공 수기공모전과 흡연재발방지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흡연예방과 흡연자 금연 촉진, 간접흡연 예방을 위한 금연 환경 조성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금연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시는 금연클리닉 등록자를 대상으로 금연 성공을 도울 수 있는 자조모임 숲 걷기 활동 프로그램 활성화와 금연 성공자를 위한 흡연재발방지 안내엽서 발송, 성공수기 공모전을 통한 지역사회 내 금연실천 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다.

따라서 흡연탈출 자조모임인 숲 걷기 프로그램은 내달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3시까지 숲 해설가의 리드하에 산행으로 금연실천시 신체활동의 중요함을 알린다.

아울러 11월 10일부터 11월 30일 금연 성공수기 공모전을 통해 금연 실천의지를 다짐은 물론 공모 작품 책자로 인쇄하여 흡연자들에게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필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게 할 예정이다.

이밖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금연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 전략으로 지역 내 금연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금연캠페인, 홈페이지 홍보 등 다양한 금연홍보 및 캠페인도 추진한다.

또한 간접흡연 없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중이용시설 1,700개소를 와 태백시 금연구역지정 등에 관한 조례 관리지역 등 금연구역 지도 점검과 단속을 추진하며, 담배연기 없는 금연 마을 만들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다양한 금연사업 추진으로 태백시민 모두가 흡연으로부터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