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문화재단 연말 기획공연, 24~25일 백운아트홀에서 선보여

(재)원주문화재단(이사장, 원창묵)에서는 오는 24~ 25일까지 이틀 간 백운아트홀에서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탭댄스로 볼거리가 가득한 ‘뮤지컬 로기수’를 선보인다.

【원주=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재)원주문화재단(이사장, 원창묵)에서는 오는 24~ 25일까지 이틀 간 백운아트홀에서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탭댄스로 볼거리가 가득한 ‘뮤지컬 로기수’를 선보인다.

‘뮤지컬 로기수’는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17세 북한군 포로 소년이 좌우 이념, 전쟁의 대립을 넘어 꿈을 향해 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춤(Dance)’이라는 엔터테인먼트적인 소재와 ‘전쟁(War)’이라는 극적배경의 결합에서 오는 차별화 된 스토리텔링과 1950년대라는 시대적 풍경 속에 새겨진 미국 대중문화를 통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작품이다.

지난 해 초연 이후 전문가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으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뮤지컬 우수 재공연 작품’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현재 영화화가 진행될 만큼 탄탄한 스토리와 완성도를 인정받은 작품이다.

꿈을 향해 질주하는 소년병사 로기수역으로는 현재 방영중인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로 뮤지컬을 넘어 브라운관의 새로운 신스틸러로 활약 중인 윤나무 배우와 뮤지컬계이 잔뼈가 굵은 이승원 배우가 더블캐스팅으로 출연한다.

(재)원주문화재단 연말 기획공연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전석 3만 원이며, 4인 이상 온가족할인을 통해 30%할인을 받을 수 있다.

문의 : 원주문화재단 (1688-8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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