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63개 지자체 소속 농업기술센터 중 유일하게 선정

【동해=강원신문】양기하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올해 ‘교육훈련 역량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농촌진흥청은 연구·개발된 새로운 농업기술의 신속한 현장 확산과 농업·농촌 인적자원의 역량개발 향상에 기여한 전국의 2개 우수 기관과 13명의 유공자를 확정했다.

동해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이 원하는 요구사항을 반영해 눈높이 맞춤형 교육계획을 수립 시행하고, 새로운 농업기술을 현장에서 지도 하는 등 농업서비스를 대폭 개선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전국의 163개 지자체 소속 농업기술센터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동해시는9일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 개발센터에서 농촌진흥청장상과 인센티브로 시상금 50만 원을 받았다.

최근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지역의 농민들을 위해 현장에서 지도하고 성심껏 일해 준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지역농업 및 농촌의 발전을 위해 더욱 다양하고 실질적인 교육과정이 되도록 교과목을 편성하는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연계한 최고의 농업훈련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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