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25,824,429명이고, 여자는 25,863,253명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38,824명이 더 많아

【강원신문=박수현 기자】=주민등록 인구통계를 시스템으로 집계한 ’08년부터 ’16년 11월까지 9년간 우리나라에서 주민등록 인구의 사회적 이동에 따른 순유입(전입-전출)이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 화성(21만여명), 순유출이 가장 많은 지역은 경남 창원(7만7천여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자치부는 지난 11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주민등록 인구는 51,687,682명으로 2015년말에 비해 158,344명(0.31%) 늘어났고, 지난 10월에 비해 10,628명(0.02%)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남자는 25,824,429명이고, 여자는 25,863,253명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38,824명이 더 많다.

지난달과 비교할 때 경기(16,190명), 충남(2,212명), 세종(2,027명), 충북(1,269명) 등 11개 시도의 인구는 늘어난 반면, 서울(△11,458명), 부산(△2,118명), 광주(△527명), 대전(△393명), 울산(△287명) 등 6개 시도의 인구는 감소하였다.

’08년부터 ’16년 11월말까지 시도간 사회적 인구변동 중 순유입(전입-전출)이 많은 지역은 경기도(842,715명), 세종시(141,574명), 인천시(118,575명)등 순이고, 순유출이 많은 지역은 서울(△892,437명), 부산(△202,635명), 대구(△108,370명) 등 순이다.

경기도 인구는 이 기간에 1,577,519명 증가(11,106,211→12,683,730) 하였는데, 사회적 이동은 842,715명 증가, 자연적 변동(출생-사망)은 606,680명 증가하였다.

경기도로 순유입한 인구가 많은 지역은 서울(915,945명), 대구(25,432명), 부산(25,424명) 순이고, 경기도에서 순유출한 인구가 많은 지역은 충남(△44,236명), 인천(△43,844명), 충북(△26,727명) 순이다.

세종시 인구는 이 기간에 145,437명 증가(93,096→238,533) 하였는데, 사회적 이동은 141,574명 증가, 자연적 변동은 5,309명 증가하였다. 세종시로 순유입한 인구가 많은 지역은 대전(55,039명), 경기(23,432명), 서울(17,225명), 충북(14,274명) 순이고, 세종시에서 다른 시도로 인구의 순유출은 없었다.

인천시 인구는 이 기간에 277,217명 증가(2,664,576→2,941,793)했고, 사회적 이동은 118,575명 증가, 자연적 변동은 117,459명 증가하였다.

인천시로 순유입한 인구가 많은 지역은 서울(107,858명), 경기(43,844명), 부산(3,780명), 대구(3,144명) 순이고, 인천시에서 순유출한 인구가 많은 지역은 충남(△18,871명), 충북(△6,874명), 강원(△4,795명) 순이다.

서울시 인구는 이 기간에 237,919명 감소(10,192,710→9,954,791) 하였는데, 사회적 이동은 892,437명 감소, 자연적 변동은 429,899명 증가하였다.

서울시에서 순유출한 인구가 많은 지역은 경기(△915,945명), 인천(△107,858명), 세종(△17,225명) 순이고, 서울시로 순유입한 인구가 많은 지역은 부산(42,910명), 대구(32,840명), 경남(27,454명) 순이다.

부산시 인구는 이 기간에 83,650명 감소(3,587,439→3,503,789)했고, 사회적 이동은 202,635명 감소, 자연적 변동은 60,850명 증가했다.

부산시에서 순유출한 인구가 많은 지역은 경남(△93,845명), 서울(△42,910명), 경기(△25,424명) 등 순이고, 부산시로 인구가 순유입된 지역은 대구(2,728명), 광주(144명) 2개 지역뿐이다.

대구시 인구는 이 기간에 7,777명 감소(2,493,261→2,485,484) 하였는데, 사회적 이동은 108,370명 감소, 자연적 변동은 68,548명 증가하였다.

대구시에서 순유출한 인구가 많은 지역은 서울(△32,840명), 경기(△25,432명), 경북(△18,518명) 등 순이고, 특히 대구시로 인구의 순유입은 없었다.

’08년부터 ’16년 11월말까지 시·군·구간 사회적 인구변동에서 순유입 지역은 경기 화성(212,018명), 남양주(137,221명), 김포(134,630명), 용인(130,505명), 파주(103,537명) 순이고, 순유출이 많은 지역은 경남 창원(△76,696명), 서울 노원(△74,813명), 영등포(△67,239명) 순이다.

화성시로 순유입한 인구가 많은 지역은 수원(63,409명), 용인(18,139명), 안산(16,810명) 순이고, 화성시에서 순유출한 인구가 많은 지역은 충북 음성군(△170명), 충북 괴산군(△102명), 강원 횡성군(△93명) 순이다.

남양주시로 순유입한 인구가 많은 지역은 서울 노원구(22,533명), 중랑구(20,297명), 경기 구리(19,183명), 서울 강동(10,329명) 순으로 상위 10개 시·군·구 중 서울에서 8개를 차지하였고, 남양주시에서 순유출한 인구가 많은 지역은 화성(△1,459명), 양평군(△1,320명), 김포(△1,167명) 순이다.

김포시로 순유입한 인구가 많은 지역은 서울 강서구(20,662명), 인천 서구(9,409명), 경기 고양(9,100명), 서울 양천(8,252명) 순이고, 김포시에서 순유출한 인구가 많은 지역은 화성시(△267명), 충남 아산시(△127명), 경기 양평군(△126명) 순이다.

창원시에서 순유출한 인구가 많은 지역은 경남 김해(△25,040명), 부산 강서구(△6,891명), 경남 함안군(△4,723명) 등 순이고, 창원시로 순유입한 인구가 많은 지역은 부산 사하구(1,249명), 부산 사상구(1,053명), 부산 영도구(936명) 순이다.

노원구에서 순유출한 인구가 많은 지역은 경기 남양주(△22,533명), 의정부(△6,581명), 고양(△5,051명) 등 순이고, 노원구로 순유입한 인구가 많은 지역은 서울 동대문구(3,317명), 성북구(2,623명), 중랑구(1,859명) 순이다.

영등포에서 순유출한 인구가 많은 지역은 서울 강서구(△11,508명), 구로구(△7,704명), 양천구(△7,077명) 등 순이고, 영등포로 순유입한 인구가 많은 지역은 관악구(1,787명), 경남 창원(959명), 동대문구(700명) 순이다.

’08년부터 ’16년 11월말까지 권역별 시·군·구의 사회적 인구변동 현황을 살펴보면, 수도권에서 사회적 인구 순유입이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 화성(212,018명), 순유출이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 노원구(△74,813명), 충청권에서 사회적 인구 순유입이 가장 많은 지역은 대전 유성구(91,066명), 순유출이 가장 많은 지역은 대전 대덕구(△25,252명), 대구·경북권에서 사회적 인구 순유입이 가장 많은 지역은 대구 달성군(45,158명), 순유출이 가장 많은 지역은 대구 북구(△44,809명), 부산·울산·경남권에서 사회적 인구 순유입이 가장 많은 지역은 부산 기장군(71,766명), 순유출이 가장 많은 지역은 경남 창원(△76,696명), 호남권에서 사회적 인구 순유입이 가장 많은 지역은 광주 광산구(59,183명), 순유출이 가장 많은 지역은 광주 서구(△28,326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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