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영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강원신문=박수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 허영)은 시장 관용차량 불법개조에 따른 이재수 춘천시장을 향한 비판여론이 확산되자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이 진화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당 소속 기초단체장의 윤리규범 준수 및 기강확립과 관련해 지난 12일, 공문을 시행했다.

강원도당에 따르면 "최근 일부 당 소속 공직자들의 어긋난 일탈 행위로 품위가 훼손되고, 국민과 언론의 질타를 받는 경우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에 대해 당 차원에서 기강을 확립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건전한 정치문화를 선도하며, 당 소속 공직자와 당원에게 투철한 사명의식과 도덕성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을 위해 윤리규범을 적용하고 있다. 강원도당은 이번 공문을 통해 당 소속 기초단체장들에게 공직자 윤리규범 준수와 공직기강 확립, 국민 눈높이에 맞는 활동으로 솔선수범 할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최근 벌어진 불미스러운 상황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으며, 국민의 지탄을 받을 수 있는 행위들에 대해 당헌당규 및 윤리규범에 따라 엄중하게 대처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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