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신문=김성호 기자] = 원주시의회는 시의회 전문위원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시설7급 윤희준(사진) 주무관이 22일, ‘제119회 국가기술자격시험’에 최종합격하며 원주시 기술분야 공무원 중 최초로 토목시공기술사 자격을 취득하였다고 밝혔다.

토목시공기술사 자격은 토목시공 분야에서 높은 전문성과 실무 경험이 있어야 취득할 수 있는 최고의 국가기술 자격으로 토목 분야의 계획, 연구, 설계, 분석, 시험, 운영, 시공, 평가 또는 이에 관한 지도, 감리 등의 기술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윤희준 주무관은 강원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2011년에 원주시청에 입사하여, 건설방재과ㆍ도로관리과를 거쳐 현재 원주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전문위원실에 근무하고 있다.

공직생활과 육아 등 바쁜 일상 속에서도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공부하여 기술사 자격에 합격하는 기염을 토한 그는 “원주시 기술분야 최초 토목시공기술사 공무원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원주시 발전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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