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도시 관련 현안 공유 및 활성화 방안 모색
[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한림대학교(총장, 김중수)는 지난 14일, 한림대 캠퍼스라이프센터에서 춘천시와 지역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한림대와 춘천시가 대학도시 관련 현안을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 및 지역과의 상생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열렸다.
간담회에는 김중수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이재수 춘천시장을 포함한 주요 인사 19명이 참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춘천시와 한림대의 협력사업 및 주요연구 현황에 대한 보고와 대학도시 활성화 방안으로 오픈캠퍼스, BLUE Communiversity, 인구늘리기 방안 등 다양한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향후 춘천시가 대학도시, 문화도시로의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중수 총장은 “총장 부임 후 선포한 한림대학교 Vision의 핵심내용 중 하나가 한림대학교는 지역대학임을 강조한 것이다. 대학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어있는 조직인 만큼 춘천시가 대학도시로 발전해 가는데 전체적인 디자인, 전략, 아이디어 차원의 다양한 제안을 통해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재수 춘천시장도 “대학도시 관련 중점시책을 추진한 지 1년 정도 된 시점에서 향후 대학과 긴밀한 협조와 채널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한림대 측의 춘천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에 감사드리며, 2020년에는 춘천의 발전을 위한 여러 정책을 한림대학교와 함께 추진하고 실현해 가고자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