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디서나 공연정보 확인 가능, 내년 1월 서비스 제공 예정

속초문화예술 회관 전경.

[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속초시 (시장, 김철수)는 지난해 11월, 리모델링이 완료된 속초문화예술 회관 (이하 “문화회관”)의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3천만원이 소요되는 금번 사업은 조만간 사업자를 선정하여, 홈페이지 제작과 시범운영을 거친 후 내년 1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최신 트랜드를 반영하여 구축하려는 홈페이지는 공연, 전시, 시설대관 안내 등 다양한 정보서비스를 이용자가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더불어 PC와 동일한 서비스를 스마트 기기에서 받을 수 있도록 모바일 홈페이지도 개설하며, SNS 서비스를 연계하여 사용자와 소통할 수 있고 공연정보도 즉시 올릴 수 있는 기능들이 포함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전문공연장으로서의 기능을 보강하여 작년 재개관된 문화회관에서 열리는 공연에 대해 시민들의 문의가 많았는데, 이제는 앉은 자리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며, “홈페이지 접속을 통해 관람객이 공연을 보러 오는만큼 사용함에 있어 불편이 없도록 꼼꼼히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존에는 문화회관 사무실로 직접 와야만 공연 티켓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이로 인해 근무시간 내 방문이 어려워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시민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관람객 스스로 객석자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시에서는 “온라인 티켓 예매시스템”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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