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강소기업과 WC300기업으로 가는 성장 발판 역할 기대

[강원신문=박수현 기자] = 강원도는 높은 성장 잠재력과 우수한 부가가치 창출 역량을 보유한 강원지역 스타기업 16개사를 선정, 인증서를 수여하고, 최대 3년간 1억 5,000만원(매년 5,000만원)의 상용화 R&D 기획, 성장계획 컨설팅 등을 집중 지원한다.

이번에 인증서를 받는 16개 스타기업은 지역 주력산업(웰니스식품, 세라믹복합신소재, 레저휴양지식서비스(IT포함)) 및 연관 업종에 해당하는 중소기업 중에서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이 25억원에서 400억원 이하이고, 상시고용 10인 이상 기업 중에서 지속적인 R&D투자로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하였다.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기존의 중앙 선정 방식을 탈피하여, 지자체가 직접 선정하고, 정부(중소벤처기업부)는 기술사업화 및 R&D 등을 지원 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강원도는 향후 5년간 매년 15개씩 총 75개의 지역 스타기업을 선정하여 기업별 프로그램 매니저(PM) 및 전문가를 통한 성장계획을 컨설팅하고, 기술로드맵 수립, 제품 연구개발 및 사업화 기획, 수출컨설팅, 인증 관련 시장진출 지원을 위한 시장조사 등 그간 기업에서 어려워했던 부분을 중심으로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중앙부처와 강원도가 상호 협력하여 지역 스타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 월드클래스 300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육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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