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강릉아산병원 신관 야외공연장

강릉아산병원 전경

[강릉=강원신문] 최미숙 기자 = 강릉아산병원(병원장 하현권)은 오는 24일(금) 저녁 5시50분부터 병원 신관 주차장 야외공연장에서 환자와 시민을 위한 ‘강릉시립교향악단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강릉시립교향악단(지휘자 류석원)과 바리톤 우종범, 소프라노 이영숙, 색소폰 정성훈의 협연으로 친숙한 클래식 레퍼토리 위주로 구성된 음악으로 진행되며, 관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문 진행자의 해설을 곁들여, 관객들이 쉽고 편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강릉시립교향악단 최고의 연주자들이 대거 참여해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환자 및 호보자, 지역주민에게 클래식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음악회는 환자와 보호자는 물론 지역주민 등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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