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4-6.4일까지...2019 봄 기획전시 <문양, 바라다, 그리다, 새기다>

[춘천=강원신문] 신효진 기자 = 한림대학교(총장 김중수) 박물관은 오는 4월 24일(수)부터 6월 4일까지 한림대학교 공학관 1층 박물관 전시실에서 봄 기획전시 “문양, 바라다, 그리다, 새기다”를 개최한다.

한림대학교 박물관에서는 2014년부터 매년 봄과 가을 2회의 기획전시를 통해 박물관 소장유물을 공개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시는 다양한 문양이 있는 유물의 전시를 통해 문양이 담고 있는 의미를 살펴 볼 수 있는 전시로 기획되었으며, 모란이 그려진 백자청화항아리 등 자기류를 비롯하여 귀주머니, 시전지판 등 다양한 문양의 민속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기획전시는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 교육프로그램 <박물관 속의 문양, 상상 속의 박물관>과 연계하여 진행되는 것으로, 4월 24일 수요일 12시에 오픈 행사로 한림대학교 재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알아 두면 쓸모 있는 신비한 상징들” 강연회가 4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개최된다. 또한 5월 29일 10~13시 사이에 문양체험 부스를 설치하여 한림대 재학생 및 교직원, 춘천시민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염정섭 한림대 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옛 사람들이 문양 속에 남긴 의미를 살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매주 월~목 오전 09:30~11:30, 오후 14:00~16:00에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기간 중에 매주 목요일 12시와 15시에 전시설명회인 “큐레이터와의 대화”가 운영될 예정이다.

문의는 한림대 박물관(T.033-248-2851, 메일 museum@hallym.ac.kr)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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