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류태호)와 한국대학축구연맹(회장 변석화)은 11일 오후 6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50회 전국추계 대학축구 연맹전과 2019년 국제대학축구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태백=강원신문] 황미정 기자 = 태백시(시장 류태호)와 한국대학축구연맹(회장 변석화)은 11일 오후 6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50회 전국추계 대학축구 연맹전과 2019년 국제대학축구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류태호 태백시장(태백시체육회장)과 변석화 한국대학축구연맹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두 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운영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올해 개최되는 50회 전국추계 대학축구 연맹전은 오는 8월 13일부터 29일까지, 2019 국제 대학축구대회는 5월 27일부터 6월 7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태백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추계 대학축구 연맹전을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9년 연속 개최하게 됨으로써, 대학축구대회 최적의 개최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또, 2015년부터 개최한 아시아대학 축구대회도 금년에는 더 많은 국가의 대학축구대표팀을 초청, 확대 개최할 예정이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경기장 및 부대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정비를 통해 최적의 대회 환경을 제공,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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