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영상위원회는 지난 10일(월) 사단법인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과 강원영상산업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문화=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영상위원회(위원장 방은진)는 지난 10일(월) 사단법인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Producers Guild of Korea)과 강원영상산업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PGK)은 현재 영화 제작 현장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영화프로듀서들의 조합으로서 2007년 창립한 국내의 대표적인 영화 직능단체이다. 강원영상위원회는 현재 259명의 영화프로듀서를 회원으로 두고 있는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과의 협약을 통해 영상업계 현장의견을 보다 직접적으로 수렴하고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강원영상위원회 방은진 위원장과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최정화 대표가 참석하였으며, 강원영상위원회가 강원 지역영상산업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사업과 연계하여 상호간 홍보 및 정보 교류 등 다양한 방안에 대한 지속가능한 협력을 모색하기로 했다.

영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이 상호 신뢰와 협력을 통하여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강원 영상산업 활성화 및 한국영화 발전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될 것으로 기대 된다 ”고 밝혔다.

한편 강원영상위원회는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PGK)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영화 및 드라마 등 영상 관련 단체와의 협약을 추가로 실시하여 강원영상산업활성화 사업의 토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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