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강원센터가 나눔 로또와 함께 지난 10월 17일 춘천역과 18일 강릉 월화거리에서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강릉=강원신문】최미숙 기자 =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강원센터(센터장 장효강, 이하 강원센터)가 나눔 로또와 함께  지난 10월 17일 춘천역과 18일 강릉 월화거리에서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춘천과 강릉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복권문화 즐기기’를 주제로 한 OX퀴즈, 건전구매 컬링 이벤트와 함께 도박문제에 대한 선별검사와 현장상담이 실시되었으며 1336 헬프라인을 알리는 홍보물을 함께 배포했다.

강원센터 장효강 센터장은 “합법도박이라 할지라도 재미를 목적으로 소액으로 건전하게 즐기는 자세가 필요하다. 또한 문제가 생겼다면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기관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문제가 커지기 전에 적극적으로 해법을 찾아야 한다.”며 도박문제에 경각심을 가질 것을 촉구했다.

한편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강원센터는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의 지정을 받아 가톨릭관동대학교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도박문제 치유재활 및 예방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전문 상담치유기관이다. 도박문제를 가지고 있는 대상자와 가족은 누구나 365일 24시간 국번 없이 1336으로 상담을 신청하면 무료로 전문상담과 다양한 치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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