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대학교 공과대학(학장 김병희)과 문화예술대학(학장 백영태)이 오는 2019년 이뤄질 단과대학 통합을 대비하고 구성원들간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두 단과대학은 오는 10월 18일(목) 오전 10시부터 강원대 백령아트센터 및 주차장 일원에서 「엔지니어링-아트 융합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오전 ‘드론 경진대회 및 시연’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2시부터 백령아트센터에서 한광석 교육연구부총장의 축사와 문화예술학과 학생들의 무용, 성악, 바이올린 공연, 작품 전시회 등이 펼쳐진다.

또, 성굉모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악기의 음향학’을, 정지홍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기술 PD가 ‘문화+기술→학생×교수×대학’을 주제로 각각 특별강연을 한다.

행사 직후에는 공과대학 학생회가 주관하는 ‘제10회 Engineering Festival’의 일환으로 열리는 ‘공과대학·IT대학·자연과학대학 연합가요제’가 같은 장소에서 이어진다.

한편, 강원대학교는 2019년부터 춘천캠퍼스의 공과대학과 문화예술대학을 통합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고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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