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지방병무청은 지난 8월 1일부터 IT분야 인력수요 확대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들의 IT분야 산업기능요원 편입기준을 완화했다.
강원병무청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정보처리분야 전공학과, 기술학원 수료 또는 해당분야 근무 기간이 2년 이상인 대상자들만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할 수 있었다. 기준 완화에 따라 앞으로는 보충역(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인 사람이 정보처리기능사 등 IT분야 자격증을 보유한 경우에는 전공이나 경력 기간이 1년 이상이면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할 수 있다. 고 밝혔다.
강원병무청 관계자는기준 완화에 따라 올해 보충역 대상자 가운데 정보처리기능사 자격증 보유자 상당수가 관련 분야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앞으로도 중소기업 인력지원과 청년 일자리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