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우석중학교는 2014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해외빈곤아동의 어려운 상황을 인식하고 지원하는 학급별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춘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강원본부(본부장 박미경)는 26일(목), 해외아동학급결연에 참여하고 있는 우석중학교(교장 안두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춘천 우석중학교는 2014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해외빈곤아동의 어려운 상황을 인식하고 지원하는 학급별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1:1학급결연은 빈곤의 문제로 꿈을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제3세계 청소년들과 우리 청소년들이 결연을 통해 함께 꿈을 응원하고 교류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우석중학교는 빈곤, 악습, 차별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방글라데시 10대 소녀 18명과 결연을 맺는다.

굿네이버스 강원본부는 “해외빈곤아동과의 결연을 통해 빈곤아동들은 교육, 식사, 보건 등의 서비스를 지원받으며 잃어버린 꿈을 다시금 찾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우리 청소년들은 나눔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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