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농업기술센터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 요리하는 아버지 교실이 25일(토) 수강생들의 높은 호응 속에 종강한다.

【인제=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인제군농업기술센터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 요리하는 아버지 교실이 25일(토) 수강생들의 높은 호응 속에 종강한다.

올 해 처음 개설한 아버지를 대상으로 한 요리수업에서 수강생들은 밥물 맞추기, 야채 다듬기 등 기초적인 조리방법부터 북어국, 야채피자, 배추겉절이, 불고기토마토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보는 실습으로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수업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26일 인제군농업기술센터가 퇴직자, 초보아빠, 예비아빠를 대상으로 가정 내 양성평등 의식 개선 및 공동 가사문화 확산으로 가족 간 소통능력과 자녀들의 감성교육에 도움을 주고자 개설되었다.

군 관계자는 “요리하는 아버지 교육과정을 통해 자녀들과 함께 요리하고 가족을 위한 식탁을 꾸미며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