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홍천군(군수 노승락)은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9월 26일부터 27까지 홍천군청 열린정원에서 불우이웃돕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홍천명품 농·특산물 인지도 제고는 물론 자연재해 등으로 어려운 농가의 판로 확보 등을 위하여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

직거래장터에는 사과연구회, 6년근홍천인삼주식회사, 춘희약과 등 18개 농가 및 생산자단체 등이 참여하여 햅쌀, 사과, 인삼, 단호박, 오미자, 표고버섯, 도라지, 더덕, 잣, 산양삼, 약과, 한과, 돌배즙, 벌꿀, 조청 등을 판매하며, 행사 종료 후에는 농가별로 판매 수익금의 5%를 성금으로 모아서 홍천군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또한 자매 결연도시와 지자체 직거래장터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홍천명품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할 계획으로 서울 광화문광장, 서울광장, 세종시 싱싱장터, 광명동굴, 성남시청, 강동구청 등의 직거래장터 참여가 예정되어 있다.

김동익 농업정책과장은 "홍천군 추석맞이 농·특산물 마케팅 활동을 통해 우수한 지역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생산 농가의 소득증대를 통한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겠다" 며 관내 기업체와 군부대, 시민, 자생단체 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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