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국토부 및 한국수자원공사와 공동으로 가뭄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노후화된 지하수시설 5개소에 공내청소(써징), 펌프교체, 상부보호 시설 및 급수대를 설치하는 나눔지하수사업을 시행하여 가뭄안전마을을 조성하고, 9월 20일 홍천여자고등학교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홍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홍천군은 국토부 및 한국수자원공사와 공동으로 가뭄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노후화된 지하수시설 5개소에 공내청소(써징), 펌프교체, 상부보호 시설 및 급수대를 설치하는 나눔지하수사업을 시행하여 가뭄안전마을을 조성하고, 9월 20일 홍천여자고등학교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나눔지하수 사업은 가뭄피해지역에 지하수탐사 및 개발, 공공관정 시설개선으로 가용한 수원을 확보하는 국가 물 복지사업이다. 관내 노후된 5개소 지하수 시설은 홍천 여자고등학교, 동창초등학교, 한서초등학교, 남면 시동리, 서면 개야리로, 평소 이 지역들은 물 부족 및 수질오염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으나, 금번 나눔지하수사업을 통해 용수 공급능력을 향상시키고 수질오염을 예방하여 물 걱정을 덜 수 있게 되었다.

홍천군은 “국토부와 한국수자원공사의 나눔지하수사업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물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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