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 망상대로 3670에 위치한 망상오토캠핑리조트 클럽하우스앞에서 대형버스를 이용한 ‘책읽는 버스’ 행사가 진행 중이다.

【동해=강원신문】정은미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 망상대로 3670에 위치한 망상오토캠핑리조트 클럽하우스앞에서 대형버스를 이용한 ‘책읽는 버스’ 행사가 진행 중이다.

본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일보사, ‘(사)작은도서관 만드는 사람들’이 주최․주관하고, 동해시시설관리공단에서 후원하여 추진되고 있다.

1,000여권의 장서가 비치된 서가와 전문영상음향시설이 설치된 작은 도서관으로 개조한 45인승 대형버스가 망상리조트를 직접 방문하여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본 이벤트는 행사기간동안 캠핑장 이용객에게 독서 공간 제공, 책갈피 만들기 체험행사, DVD상영을 실시하는 등의 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행사는 8월 20일(일)까지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다. 도서 대출은 오후부터 가능하다.

한편, 동해시는 지난 7월말 망상리조트내에 “리틀 라이브러리”를 개설하고 야외 서가 및 캐라반내에 1,000권의 도서를 비치한데 이어, ‘책읽는 버스’ 이벤트를 유치함으로서 리조트 이용고객에게 독서여가활동과 함께 낭만이 숨 쉬는 고품격 휴양지에서 특색 있는 추억거리를 지속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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