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호저초등학교(교장 양경희)는 5월7일부터 6월23일까지 3주간 전교생 55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교실을 집중 운영했다

【원주=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원주호저초등학교(교장 양경희)는 5월7일부터 6월23일까지 3주간 전교생 55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교실을 집중 운영했다

저학년 오전 2시간, 고학년 오후 2시간 전교생이 참가하는 생존수영 교실에는 각학년 담임선생님들의 임장지도, 수영강사(2명), 학교스포츠강사, 대학생멘토(2명)등 안전요원을 확보하였으며, 수상안전교육, 과다한 운동량을 필요로 하는 수업이 아니라 물에 대한 적응력 기르기, 수상 사고에 대비한 기술습득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생존수영교실의 집중운영으로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기르는 기초수영법을 익혔을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실기중심의 수영 영법 기술 체득 기회를 제공하며 신체의 균형적 발달도모를 통한 기초체력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양경희 교장은 “ 생존수영이 일반수영에서 영법 기술과 속도 기록에 중점 두는 것과 달리 물에 빠지지 않고 물에서 호흡, 뜨기, 이동 상 태를 확보하고 생존할 수 있는 기초수영법으로 어린학생들이 위급상 황에서 자기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대처능력을 스스로 키워나가는 안전 생명교육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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