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24일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시설·기관·단체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사랑 지킴이” 양성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

【홍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홍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24일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시설·기관·단체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사랑 지킴이” 양성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

홍천군 자살률은 10만명당 44.4명으로 강원도 평균 35.3명보다 높으며 농촌지역의 자살률이 도시지역보다 높아 지역사회의 생명사랑 지킴이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여 워크숍을 실시하게 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홍천군정신건강증진센터 김두명 팀장의 자살 위험 대상자 조기 발견 및 위급한 상황에서 대상자의 자살시도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관리·지원에 대한 강의를 듣고 교육 참석자에게 “생명사랑 지킴이” 수료증을 발급했다.

또한 군 주민복지과장(박민영)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단순히 예방교육이 아닌 생명의 소중함과 존엄성을 알고 다양한 인적안전망을 구축하여 복지사각지대 및 복지자원을 발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