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천명훈)는 4월 24일(월) 드론산업 발전 및 무인기(드론) 전문조종사 양성을 위한 무인기조종교육원을 교내에 개원했다.

【교육=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천명훈)는 4월 24일(월) 드론산업 발전 및 무인기(드론) 전문조종사 양성을 위한 무인기조종교육원을 교내에 개원했다.

이번 무인기조종교육원 개원과 더불어 가톨릭관동대학교는 드론산업을 통한 국가 및 강원도 지역발전, 일자리 창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내년에 무인항공학과와 드론산업정책연구소를 신설한다. 특히 무인항공학과에서는 무인기 전문조종인력은 물론 제작, 정비, 설계 등 전반적인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멀티형 무인기 전문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가톨릭관동대학교 무인기조종교육원에서는 4주 교육과정을 통해 “무인기국가조종사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학생은 물론 일반인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날 유인기(사업용조종사) 및 무인기 조종사 자격을 모두 갖고 있는 항공운항학과 전승준 교수는 “무인기에 대한 비행운용 및 역학, 항공기상, 항공법 이론교육을 항공전문가가 정확히 교육 시킨 후 비행실기가 이루어져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체계화 된 교육시스템으로 이론 및 실기 교육에 차별화를 두어 전문 인력을 길러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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