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시장 이병선)는 3월 28일 이마트 속초점(지점장 백지호)과 속초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허우린)가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희망나눔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생활이 어려운 주민에 대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속초=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3월 28일 이마트 속초점(지점장 백지호)과 속초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허우린)가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희망나눔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생활이 어려운 주민에 대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마트와 협약을 통해 시와 이마트가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시와 사회복지협의회는 대상자 발굴과 추천을, 이마트 속초점은 희망나눔 프로젝트 사업을 분담해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희망나눔프로젝트’는 총 2천만원 상당의 취약가구 환경개선사업, 김장 나눔행사, 도시락배달지원사업 등과 같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소외된 취약계층에게 훈훈한 사랑을 전달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마트 속초점 백지호 지점장은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아동, 장애인, 독거노인 등울 대상으로 테마에 맞게 연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현석 주민생활지원실장은 “희망나눔프로젝트 사업이 지역사회의 나눔과 배려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시민이 행복한 속초가 되도록 다양한 복지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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